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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조지아에 뭐가 있는데요?

푸른향기

권호영 (지은이)

2020-03-27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스위스 사람들이 산을 감상하러 오고,
프랑스 사람들이 와인 마시러 오고,
이탈리아 사람들이 음식을 맛보러 오고,
스페인 사람들이 춤을 보러 오는 곳, 조지아

‘유럽의 동남아’라고도 불리는 조지아는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자연,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 맛있는 음식과 와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최근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 되었다. 천혜의 자연과 올드시티의 이국적인 분위기, 발달이 덜된 교통편과 저렴한 물가 등이 매력적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상대적으로 그에 대한 여행기나 정보는 많지 않다. 1만 명 구독자를 가진 여행 블로거이자 영어와 여행 관련 컨설팅을 하고 있는 저자는 첫 여행 시리즈로 『대체 조지아에 뭐가 있는데요?』를 집필했다. 이 책은 조지아의 가장 힙한 여행지인 카즈베기, 트빌리시, 시그나기, 그리고 메스티아, 이 네 곳의 여행기이자 유심칩 구입과 환전부터 트레킹코스, 숙소와 맛집, 카페까지 깨알 같은 정보를 담고 있는 가이드북이다.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유럽의 동남아’ 조지아
힙한 여행지로 뜨는 조지아엔 대체 뭐가 있을까?

포도넝쿨을 닮은 귀여운 모양의 조지아어, 소박한 꽃을 파는 할머니, 맑으면 맑은 대로, 흐리면 흐린 대로 창밖으로 손을 뻗어 만지고 싶은 나무와 구름들, 대낮에 아무 데나 늘어져 자고 있는 개와 고양이, 다 망가져가는 자동차, 고즈넉한 카페, 석류가 주렁주렁 매달린 집 앞에서 석류주스를 짜주는 할아버지…. 조지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들이지만 특별하다. 그 흔한 토마토 샐러드도, 화덕에서 갓 구워 나온 빵도, 값싼 와인도 왜 조지아에서는 다 다르고 맛있을까. ‘조지아의 음식은 한 편의 시와 같다’고 말한 푸시킨의 말처럼 음식과 와인은 조지아의 자랑거리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조지아를 다시 찾고 싶게 만드는 것은 손님을 ‘신이 주신 선물’이라 여기는 조지아 사람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 때문이라는 것을 책의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손미나 작가 추천 ‘메마른 감성에 촉촉한 기운이 필요한 이를 위한 조지아의 매력이 넘쳐나는 책’
어느 때부터인가 여행은 선택이 아니다. 우리 삶을 지탱해주는 에너지원이자 목표,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학교이자 인간의 지적 탐구심을 충족시켜주는 가장 즐거운 도전이다. 나는 심지어 지구상의 인간은 ‘여행하는 자’와 ‘여행하지 않는 자’로 나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기에서의 여행은 비단 가방을 메고 어딘가로 떠나는 것만이 아닌, 내면으로의 여행과 같은 명상이나 다른 인간을 여행하는 사랑도 포함한다. 우리 모두는 여행자가 될 수 있지만 간혹 그 기질을 타고난 이들이 있다. 평범함 속에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는 눈,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편견 없이 품는 가슴, 두려움을 앞서는 호기심, 이런 것들을 갖고 있는 사람들. 저자 권호영은 이런 의미에서 타고난 여행가이다. 게다가 천성이 부지런하고 사랑스러워 가는 곳마다 예기치 않은 만남과 인연이 따라 다니고, 글마저 맛깔나니 여행작가의 운명은 타고난 거 아닐까. 그래서인지 그녀가 안내하는 조지아는 매력으로 넘쳐난다. 당장이라도 짐을 꾸려 떠나야 할 것 마냥 엉덩이가 들썩인다. 메마른 감성에 촉촉한 기운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 책을 한번 펼쳐 보기를. 앞으로 그녀가 안내해줄 세계 곳곳으로의 여행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 손미나(작가,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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